싱글맘
미래를 위해서 아끼고 사니깐
삶이 구질구질하네요
꾸미고 싶어도(미용실도 일년에 한번갈까?염색도안해요)
뭔가 사고 싶어도 돈이 아까워서 구매도 못해요
근데 또 애 학원비는 예비 고1인데 백만원쓰고 있네요(이게 맞는건가요)
친구만나면 한번에 최소 5만원이상 쓰니깐
잘 만나지도 못하고
카톡질만하고
그냥 혼자 집에서 혼술. 혼커피
맨날 tv에 핸드폰만 손에 들고 있네요
오늘도 회사에서 점심은 컵라면
커피는 근처 백화점가서 무료커피받고
백화점 가서 무료 화장품 샘플받아오고(화장도 거의 안해요 화장품도 거의 샘플받아오고ㅋㅋ 제가 이런건잘해요 샘플 받으러나 돌아다니고ㅋㅋ 한번씩 제가 거지같다고 해야하나 ?오늘은 현타가오네요)
저녁은 엄마가 만들어준 김장김치에 밥그릇 뚝딱먹고
누웠는데
친구들 인스타는 겨울방학이라고 여행가고
이래저래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이게 맞는거겠죠?
그래도 삶의질은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