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지갑 열라는것..전 이말 싫구요
지갑여실 필요도없어요 얻어먹는것 불편해요.
주제가 다른 두가지 모임을 하는데, 30~60대까지 연령이 다양해요.
깔끔하게 더치해서 먹고, 주제에 관한 이야기 나누고 헤어집니다.
30~40대들이 경로우대 한다고 좀 맞장구좀 쳐주면,
나이드신분들 무슨 접신들린것마냥 말을 뱉어내는데,,폭포수같이 쏟아져나와요.
들어주면 끝도 없습니다. 1시간넘게도 본인얘기만 해요.
그럼 모임 취지와 맞지않게,
나이드신분 본인이야기만 듣고 호응해주다가 집에 갈 시간이 돼요.
그러다가, 30~40대만 따로 몇명 모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연령제한을 뒀습니다. 49세로요
기존에 있던 나이드신분들은 공식적인 정모만 나오는데, 정모를 줄여간다는 취지에요.
젊은 사람들은 따로 모여 활동하구요.
왜 나이제한을 이제야 두기 시작했는지...
외로운건지 눈치가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웃긴건 50~60대 그들끼리는 또 안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