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과도하게 지출하지 말란 말 동감해요.
저 아래 30대분이 여러 얘기해주시니까 지금이랑
다르다 그러는데 저희 애 올해 입시했는데 본질은 같네요.
그리고 국평이라는 5등급 애들 쎈수학도 제대로 못 풀텐데
뭔 킬러 준킬러요? 대치동가서 급 높은 강사 만나봐야
그거 소화하지도 못해요.
1등급 근처에 있는 애들 걔네들에게는 대치동 일타강사,시대인재 이런 것들이 엄청 의미있겠죠. 원래 의지있고 잘하는 애한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죠.
거기에서 차이를 확 나게 할 수 있구요.
수능이 만만한 것도 아니고 자기 머리고 생각하고 추론하고 그래야 하는데 사교육비쓴다고 되는 거 아니예요.
돈많으면야 후회없겠지만 걍 평범한 가정인데도
애를 눈앞에 안보는 비용이다 이러면서 몇백씩 쓰는 건 나중에 노후에 큰 부담이 되지요.
본질은 변한 게 없더라구요. 요즘 세상에도 사교육없이 서울대도 진짜 가네요. 제가 걔 엄마라면 사교육 적재적소에 넣어줘서 의대도 가게 해줬을 거 같기도 하지만요.
암튼 아이가 못하지만 의지가 충만하거나 또는 머리가 너무 좋아서 학원만 보내도 성적이 확확 나오는 경우면 몰라도
이도저도 아닌 경우는 정말 돈버리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