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쇼핑을 안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지
매일 뭔가를 사고 있어요.
자제하려고 다짐을 늘상 하는데도 끝이 나지를 않아요.
비싼걸 사는게 아니다보니 돈이 많이 드는건 아닌데
안산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돈으로 갖고 있다고 해도 더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잠깐의 소유욕으로 사는거에요.
여행을 가더라도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로 돈 많이 쓰는건 마찬가지잖아요.
돈이 마치 게임머니같이 안쓰고 모아봤자 아무 소용없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게임이 끝나면 겜머니도 같이 없어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