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그럽니다.
오늘 남편 휴무라
제 회사 근처로 와 같이 점심 먹었는데요
먹으면서 하는 말이
오늘은 저녁 뭘로 먹을까?
어디로 맛집으로 갈까?
이야기하다 결론 못짓고 이따 더 생각해보기로했는데요
주말에도 일어나면
점심 어딜 가서 먹을까 이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 먹으면서 또 저녁은??
주말엔 시간 넉넉하니 고속도로 1시간 30분 운전해서
음식 먹으러 가고 또 그곳 식당 음식 포장해오구요
생각해보면 저희 부부는
둘이서 맛집 탐방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는게
취미이자 문화생활인 듯한 삶을 살고있는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먹는 거에 큰 의미를 안두시는거 같은데
유독 저희는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