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 지인 그룹하고 약속있는데
저희 그룹 3명이 정시에 도착.
저희가 식당 도착하고 나서 남편 지인 그룹이 1시간 반 늦는다는 연락이 온겁니다. 미리 말을 하던지
저는 그냥 집에 가고 싶었는데
남편 기다리자고해서 여튼 밥먹고 왔어요.
여튼 문제는 늦게온 남편 지인 그룹이 친구들 데리고 왔는데 밥먹으면서 미안하단 이야기를 안하더라구요.어이 없어서
제가 집에 와서 진짜 이해안된다고 화난다고 하니깐
남편이 저보고 왜 화내는지 모른다고 저보고 상담사를 만나보라고. 어이 없어서.
사실 남편이 남들한테 엄청 잘하는 호구예요..
남편지인이 왜 저희한테 사과를 안하는지 이제 알있더라구요.
나중 남편이 저보고 상담사 이야기한거 미안하다고 했는데 남편이 보고 싶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