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외계행성·암흑물질 관측 사업 스톱 위기…천문연 "예산삭감에 타격"

주요사업비 30% 감축…부품 교체 등 장비관리·원천기술 개발 난항
국제협력 잦은 천문분야 신뢰 잃을지도…NASA 협력 CODEX도 차질

 


한국 천문분야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든 탓에 장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과학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천문연구원의 주요 사업비는 지난해 428억원에서 올해 308억원으로 책정됐다. 감소폭은 28%다. 전년 대비 올해 연구·개발(R&D) 예산 감소폭인 14.7%의 약 2배다.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되면서 천체 관측 사업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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