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랑 통화 자주하시나요...

평범하게 자랐고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고있어요. 엄마는 나르시스트도 아니고

평소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편인 70대 초반이고요

배경설명 드리고 질문 올려봐요

안부전화 자주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아이 어릴때 매일하고 서로 안부 묻고

이제 아이들 크면서도 계속 해왔어요

중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자 계시니 

아침저녁 하다가 이제 몇년 전부터는

매일 저녁 루틴같은 통화였지요

그러다가 요즘 왜인지모르게

통화하기가 어렵고 불편한 느낌이들어서

하루이틀 건너뛰게 되네요

이게 뭐라고 숙제같고 이상해서 

이틀째 했는데 별일 없으니 하루건너 하게 됐어요

괜히 죄책감 들기도하고

별거 아닌데 그냥 계속하지 그래 하다가 

다른분들 궁금해서 적어봤어요......

엄마랑 자주 통화하시나요?

 

중간에 불편한 느낌이 왜그랬을까 짚어보니

나는 공감을 해주는데 받지 못하는 느낌이

몇번 반복되니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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