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든 연인이든
성인이 되고 점점 사는게 틀려지니까
여행다니고 일하고 이사하고 이런 일상을 이야기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오히려 질투 자격지심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아요
그냥 근처 여행다녀왔다고 얘기했는데 반응이
너 돈 잘버나보다 생활하고 남아서 여행까지 가는거 보면..
자기는 집근처에만 있어도 너무 좋은데
주변에 커플이 여행안가면 무슨 일이라도 난것 처럼 유난떤다 주변 아는 사람 이야기하며 돌려까기..등등
꾸며도 욕먹고
이혼하고 40도 안돼서 남자 좀 만났더니
뒤에선 바람나서 이혼했네 이렇게 소문을 내고 다닌 사람도 봤고요
이직했더니 대뜸 너가 거길 어떻게 들어갔어?
인정하기 싫어하는듯한 질문
주변에 좋은 이야기는 다 빼놓고 힘든척해야
관계가 좀 유지되는것 같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