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번 주부터 출근하게 됐는데,
중소기업.
점심값을 만원까지 보정해 준다고
점심 먹고 영수증 제출하면 만원까지 캐시백 해 준다고 해요.
제가 요새 밥값 비싸니 먹고 싶은 거 만원 초과되도 먹고 싶은 걸로 먹고 초과되는 건 부담하면 된다 했어요.
아이도 싼 거 먹을 생각이 없었고 그렇게 했는데,
같은 팀 다른 직원이 아이에게 비싼 거 먹는 걸 자제하라고... 했대요.
삼계탕 같은 거 먹어 만원 초과되는 걸 먹으면 자기들이 좀 불편하다고.
왜 불편하냐, 초과되는 비용은 내가 내고 만원만 보정받는 건 같은데? 라고 하니,
사회생활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했다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