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학원 상담실장 할만 할까요? 주변 얘기 들어보면 학부모들 상대하는 콜센터 직원같은 역할에 주말도 일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그것에 비해 급여는 높지 않고 여자들 텃새도 심하다고 하는데 그만둔 사람들의 하소연일까요? 아님 해볼만 할까요?
지금 시기 가장 바쁠 때 엄청 뽑아서 마구 돌리고 중간에 수습 채우기도 전에 관두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데 아는 동생이 퇴직 예정인 남편대신 의료보험이 필요해서 4대 보험되는 곳을 급하게 찾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형편이 나쁜 편은 아니라 힘든 일을 억지로 할 스타일은 아니예요. 2년 근무하면 정규직 전환도 시켜준다는데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일지도 모르고 물어보면 시원하게 답도 없다고 해서 여기 혹 경험자 있으신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