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의 도박.주식.바람으로 이혼을 하고 딸둘을 데리고
85세 부모님과 친정 아빠명의의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같이 산지 10년이 넘었고
모든 대소사와 병원.입원시 간병 등을 제가 다하고 있습니다.물론 제가 알바를 해서 저희딸들은 대학까지 졸업시켰고
다른지역에서 각자 사회생활합니다.
같은지역에 사는 여동생은 병원갈때 운전한번을 안해주고 있고 입으로만 효도하고 있고
2시간 거리사는 남동생은 전화는 자주하고 마음은 있지만
다른것들은 눈치본다고 못하는거 같아요.
올케는 결혼한지 20년인데
명절에도 손꼽을 정도로만 왔고 오더라도
저랑 딸들이 전다굽고 반찬다해놓음 밤에왔다 아침먹고 친정간다고 갑니다.
조카 한명인데 어릴때는 몸약해서 못온다고하고
중고등 되서는 학원땜에 못온다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설거지도 결혼한지 20년인데 5번도 안했고 시키지도 않습니다. 전화 일년에 두번통화도 안합니다.새해인사안합니다.
본인친정식구들 성향이 다 그렀다네요.인사안하는.
아빠가 연금을 받으시니 큰걱정은 없었는데
암수술을 2번이나 하셔서 경제적으로 조금 힘드셔서
주택연금 받을까하다 연세가 많고 집값이 늪은편이라고
은행에서도 말렸답니다.저는 돈 쓸수있음 다쓰고 가라고 말씀드렸고. 며느리는 재건축할수도 있는데 바보짓이라 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많이 자꾸 아프시고 힘드신 상태라
죽음을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아빠는 아파트 ㅡ약 10 억정도인데ㅡ
돌아가시면 엄마에게 상속? 증여?하고.
저는 엄마를 계속 모시고 부양하고 살다 엄마 돌아가시면
저한테 아파트를 주라고 하시네요.
일단 여동생.남동생은 자기들 편하게 손하나
까닥안하고 제가 모든걸 다한걸알기에
대충 그리생각하고있고 올케생각은 모릅니다.
상속세?증여세?
이리되는경우는 세금이 많은가요?
가능은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