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년여자들의 본능 , 욕구를 없애버리려는거 같아요.

맞다 안맞다 이런것을 논하기 전에

 

중년여자들을 그냠 무조건 엄마 역할로만 꽁꽁 싸매서

정말 다른 생각은 전혀 할 수 없도록

다른 본능, 욕구를 표출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경향성이 높은듯해요.

 

그냥 중년 여자= 엄마 로만 바라보니까

여성성을 보이면 안되는거죠.

조금이라도 여성성이 보이면

난도질을 하는거죠.

꼬리친다, 아직도 여자를 못버리냐, 뒤가 구리다

이러면서

마치 부정한 여자처럼 같은 여자들이 난리를 치잖아요.

 

그래서

외모도 40대 답게, 50대 답게, 60대 답게

이러면서 단계별로 무슨 표준화가 되어 있는거처럼 

혹시라도 누군가가 여성성을 표출할까봐

항상 감시의 눈초리고 예민하게 관찰하잖아요.

 

저 여자가 여성성을 보이는 순간 내가 상대적으로 덜 여성적으로 보일까봐

혹시 내 남편이 눈을 돌릴까봐

이런식으로 여자들이 여자들을 감시 구속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고 해야할까요?

 

이러다보니

중년 여성들이

주위에 있는 젊은 남자나 남자들을 대할때

관심을 표현으로 그냥 무조건 엄마처럼 표현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엄마처럼 무조건 퍼주고 퍼주고 퍼주고 

 

다른식으로 관심을 표현하면 주위에서 가만 안두니까

무조건 엄마처럼 해주는

자기꺼 몰빵해서 다~퍼주는

이런식으로 관심을 표현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엄마처럼 사랑을 표현하는것이 

여자 본성에 과연 맞는건가 싶어요.

 

남자들은 자기 본성, 욕구를

그냥 표출하잖아요?

노인들도 표출하는데

여자들은 안되는거죠.

 

여자가 표출했다가는 여자들로부터 우선 돌맞거든요.

 

우리 사회가 자유롭다고 하지만

여자들에게는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는거

생각부터 본능부터 자유롭지 않다는거죠.

 

이렇게 생각, 본능이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다른쪽으로 기형적인 집착을 하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저렇게 엄마적인 생각으로 모든 남자를 보면서 집착하고

연예인들을 엄마적인 생각으로 집착하고

마치 엄마라는 정형화된 표준을 마치 경주마 눈가리개처럼

해야만이 되는 사회로 여자들이 더 만들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여자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하게 자기 자신을 표출 할 수 있어야 

내가 가정이 사회가 국가가 건강해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거창하지만....

 

모든 여자들을 엄마처럼 만들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내 자신을 없애는 존재거든요.

나는 없고 내 남편, 내 자식만 있는 존재거든요.

 

그리고 내 자신을 없애는 존재의 엄마는

남편도 자식도

추상적인 엄마일뿐

엄마의 실체가 없기에

그 엄마를 추상적으로 사랑할 뿐

실제적으로 사랑하지 않아요.

 

즉 아무리 희생해도 진정으로 남편, 자식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거죠.

 

그러니까 나자신을 없애는 엄마가 아닌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아무말 대잔치 한번 해봅니다.

 

Lov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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