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프리랜서로 하던 일인데 회사로 들어가서 하게 된거에요. 전일제라 급여는 프리일 때보다 높지만 시간 계산하면 비슷할 것 같아요. 다만 프리일 때는 딱 그 일만 하면 되었고 이제는 추가로 행정적인 일을 더 해야겠지요. 남편이 맨날 그만 두고 싶다 노래를 부르니 좀 더 안정적으로 일하려고 결정한건데 9-6 주5일 근무는 거의 20년만이라 두렵네요. 젊을 때도 저질 체력이라 빨리 프리로 전향했었는데 오십 넘은 나이에 무모한 결정 아닌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