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맨날 싸우는게 아이 때문인데
아이 야단 치면
꼭 남편이 달려와 아이에게 험한 소리 하고
본질은 어디로 가버리고 제발
나 아이 혼낼때 보태지 마라 애원 애원
오늘도 고딩 아들 혼내고 있는데 또 달려옴
아이 혼내지도 못하고 남편과 저 싸우고 끝났네요
시아버지가 완전 개놈이라 (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는 절대 좋게 못볼 인간)
시가 아들형제 둘다 어쩜 자식에 대한 애정이 하나도 없고
아버지 롤 모델도 없고 그래서 저런가 싶기도
해요. 아들이 인간 안될것 같음 얼른 내보내라고
자기 노후 짐될까 벌벌 거리는거 보니 역겨워요
제가 애 야단 칠때 제발 보태지 말라하는말
애태어날때 부터 여태 하네요
그거 지키기 그리 힘든가요? 만정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