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10년차 넘어가니 시모 자식들이 다 잘 안되고 시어머니 자신도 재산 다 탕진 후 초라해지고..
며느리한테는 그렇게 소리지르고 괴롭히고 아무때나 막 집에 와서 며느리 없으면 며느리 물건 함부로 버리고 옮겨놓고 별걸 다 하더니... 자기딸 티끌만큼 상처받은걸로 울고불고 점집 다녀오고 절에가서 기도하고 참... 사람이 어찌 저럴수 있나란 생각까지 드네요
형님(시모딸)은 식당 종업원, 백화점 판매원들한테 툭하면 시비걸고 따지는게 취미인 사람이라 그 엄마에 그딸이네 했는데... .왜 자기들은 그렇게 살아놓고 인과응보 이제 시작인거 같은데 그건 왜 받기 싫다고 저리 몸부림 치나.... 란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