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쿡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고 남편과 술한잔 하면서, 제게 남편이 물어보며 헷갈려한 내용이 있어 이곳에도 글 올려 여럿분들의 생각을 남편과 같이 들어 보고자 글 올려 봅니다.
11월 25일 남편이 남편 친구로부터 (친구)장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남편은 친한 친구라 왕복 6시간의 거리를 운전해서 갔다가 조의를 표하고 왔죠..아마 그날이 주말이라 차가 더 정체 되었을 겁니다. (전날 당직 근무로 늦게 퇴근도 했고 저는 직계도 아니고 또 거리도 먼데 조의금만 하면 안될까.. 얘길 했었고..실제 어릴땐 정말 친했지만 지금은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 사이거든요)
남편은 당일 그렇게 먼거리를 가서 조의를 표하고 왔는데 아직까지 친구로부터 덕분에 장례 잘 치뤘다는 등등의 전화 한통 없는게 당신 같으면 어떨 것 같냐며.. 남편 직장에서는 그렇게 장례 끝나고 나면 메신져나 폰등으로 장례 잘 치뤘다는등의 답글이 온다고 하면서..제게 묻더리고요.. 저는 친구가 바빠서 못하나 보다... 이정도로만 얘길 해 줬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