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몸살이지만 열이나면 힘들죠
남편은 밥 혼자 차려먹고 자기방문 닫고 들어가고
애들은 제가 밥 겨우 차려주거나 힘들면 배달시켜주고
전 걍 우유한잔 마시거나
남편한테 요청하면 죽은 사다주지만 그거로 할일 끝이라는 기분이 좋아지는지 주고는 더 편안하게 자기방문 닫고 고양이 안고 유투브 보는..
(시어머니 아프시면 안그래요. 밥상 본인이-저없을때- 차려 방까지 들고가서 수저로 떠드릴 정도)
그냥 아프면 나혼자네요
지인들도 (아우 뭐 지인이 뭘 해줘야 된단건 절대 아니예요) 웃고 떠들때나 지인이지 그냥 나혼자란 생각..
요건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아무튼 아프면 혼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