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 노인, 열상
사시미칼을 별로 흉기스럽지 않은 '과도'로,
살인미수 테러범을 사회적 약자인 '노인'으로,
경정맥에 손상을 입어 2시간 가까이 수술을 할 정도의 위해를 입었는데, 칼에 찔렸다는 자상인 아닌 껍질이 까졌다는 표현인 '열상'으로
브리핑함.
지금 수사본부장이 이태원참사를 수사했던 넘으로
그당시 이태원 수사결과가 얼마나 허무하고 참사의 주범들을 다 놔주고 뭉갠 수사였는지 국민들은 알고 있음.
이번에도 제1야당 대표 피습이라는 중차대한 수사를 브리핑하면서
최대한 사건을 축소하고자 팩트를 오해하게 만드는 단어를
선택해서 장난질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