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3되는 아들, 수학 학원비를 방학 특강 어쩌구.. 해서 170만원 결재했어요
한달치입니다
학원에 저녁 먹고 가라니까 설렁탕을 먹고 싶다고 학원 근처에서 먹겠다네요
그래라.. 하고 남은 식구들끼리 저녁해서 먹고 있는데
설렁탕집 카드 결제 문자가 2만5천원이 찍혀서 오네요 헐..
평소 밥은 잘먹고 다녀야지 싶어서 결제내역 가지고 뭐라고 한적 없는데.. 뭐지? 싶어서 전화해보니
혼자 야무지게 불고기랑 설렁탕 먹고 결제했답니다
남겼니? 했더니
아니 다 먹었어 해서
잘했다 하고 끊었네요
이제 아이 식비도 장난아니네요
학원비에 식비에.. 에휴 애 키우는 비용은 점점 늘어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