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을 잘못 산거 같은 찝찝함은 어찌 만회해요?

생애 최초로 분양 당첨되어서 대출금에 허덕이고 있는데요

입주시점 되니 입주예정자 단톡방 불나요

입주시점에 돈을 어마무시 쓰네요 다들.

전 딱 기본만 할 생각이었고,

지금 세 사는 집도 사실 새아파트라 큰 감흥이 없었는데

입주 임박시점이 되니

남의 떡이 대빡 커보이네요.

거기서 각 옵션별로 나오는데 보니깐

와, 평형 선택 잘못한 거 같고, 

향이나 층이니는 뭐 말할것도 없지만..이거야 운이고..

요새 아파트는 가벽 트고 안트고 옵션이 많은데

그거에 따라서 엄청 차이가 나네요. 

옵션 잘못한 거 가고

너무 후회되는거 있죠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생초 분양 당첨이 일생에 많지도 않을거고,

서민으로 앞으로 대략 여기에 눌러살듯 싶고

집살 기회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넘나리 아쉽고 속상한 마음...어떡해야하나요. ㅠ

새아파트 뿌셔서 돈들여 이거저거 손보기에는 너무 돈아깝고

(옵션 선택을 잘했으면 안들어가도 되는 돈이라)

일단 입주해서 단지 내에서 좋은데로 이사가자...싶은데

그게 쉬울까 싶기도 하고요.

이럴 때 어떻게 마음 다스리는지 경험자분들 말씀들려주세요.

새해에 마음 곱게쓰면서 평안하게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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