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신도시에요
카페에서 옆에 앉은 젊은부부(35세정도?)가 하는얘기를 자리가 가까워 본의아니게 자꾸듣게됐는데
누구네집은 연봉 얼마
이번에 상여얼마 세금얼마떼가네 그런얘기더군요
자기아파트 주민들보면 기본 월소득이 1300이다
누구네 아빠가 880만원버는데
외벌이라 너무 힘들대 그집엄마 일나가야해
올해에는 어디투자하자
집 얼마에내놓는게 좋을꺼같다
우리는 올해 둘째 영유넣음 학원비 얼마들어간다
(2명이 500이랬던듯)뭐 이런얘기를 하는데..
1300-1500은 맞춰야 산다고
여자분이 자꾸강조하는게
참 놀라웠네요
이동네가 이정도가 평균인가..
굉장히젊은부부였는데
집이 그래도 서울보다는 싼곳인데도
워낙직장들이 좋아 벌이가 이런지..
아직도 외벌이 4-500인 집들이 수두룩한데
일반 직장인들월급도 양극화가 심해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