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시골 살아 이것저것 많이 보내 주세요
떡국도 보내주고 김치.칼국수 면까지 밀어서 보내주세요. 감사하죠 너무 많이 보내줘서 친구들에게
나눔도 하고요. 이번에도 김장을 해서 보내 주셨는데
한통에 굴넣고 한거니 먼저 먹으라 해서
친구에게 시어머니가 굴넣고 김치한거
보내줬는데 먹으러 올래 했더니
온다 해서 밥이랑 준비 하고 기다렸는데
친구가 와서 한다는말 너희 시어머니 손도 작다
굴김치라더니 굴은 세수하고 갔냐 하는겁니다
순간 너무 기분 상하고 기분 니쁘더라고요
제가 친구 맞벌이고 친정엄마도 아프고 해서 친구에게
시골에서 올라온 고구마. 감자. 떡국.김치
맛나다 해서 바리 바리 보냈는데 습관이 되서
투덜거릴 정도가 됐나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