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의 새해 결심

나: 당신 새해결심 같은 것 있남?

남편: 새해에도 생존하는 것

나: (뭐야?) 아내에게 좀 더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없남?

남편: 당~근  안그러면 내 생존이 감히 가당키나 ...

나: 좋은 답변이네

남편: 나 바보 아냐

 

나이 드니까 새해결심 같은 것 더 이상 세우지 않는데

이번에 아쉬운 마음에 노부부가 나눠 본 전혀 지성적이지 않은 대화로 함께 웃기는 했네요.

82쿡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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