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귤 잘 말렸더니 한달이되도 멀쩡해요

귤 말린거 방치한지가 삼주지나고 한달가까이 되가네요

한박스 사서 절반이상은 빨리 먹고

나머진 질려서 방바닥에 늘어놓고 계속 말렸거든요

아홉개정도 계속 그냥 놔뒀다가 급 먹고 싶어서 껍질을 까는데 마르고 건조해서 잘 안 벗겨져요

우째우째 다까고 먹었더니 새콤함은 덜한데 당도가 훨씬 올라가서 넘 맛있네요

역시 귤은 건조한 날씨에 뜨끈한 방바닥에 말려서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거네요

나가서 귤한봉지 더 사와서 또 말려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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