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엔 그냥 넘길수 있던것들도
이제는 잘 안넘겨지고 특히
가까운 사람들이 내 힘듦을 이해해주기는 커녕
더 힘들게 하면 다 그냥 차단했던것 같아요
그냥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네요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 하고요..
어릴때와 결혼생활의 힘듦이 겹쳐서
지금은 마음속에 분노만 있는것 같아요..
주변사람들도 바닥치다가 제가
다시 일어나서 잘되는 모습을 축하해주기보다는
질투하고 깎아내리고 이상한 소문만드는가 하면..
그냥 이제는 제 마음도 너무 차가워졌고
사람들이 싫어요.
이제는 전처럼 이해하고 희생하기도 싫고요
이혼하고 다 나아진것 같다가도 분노조절이 안돼는 제 모습을 보면.. 지워지지 않을 상처인가 봅니다 ㅜ
이런게 정상인가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