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산 지 오래 되었어요.
누군가 종로 지박령이라고 ㅎㅎㅎ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광화문, 청와대, 민속박물관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미술관, 수 많은 갤러리들,
인사동 북촌 시청 명동 대학로 남대문 동대문 등
놀고 먹고 구경할 데 지척이고
문화 생활할 곳도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천지 있고
어디서든 사통팔달 교통 불편한 곳 없어요.
서울대 병원, 강북삼성병원 큰 병원도 가깝고
정부종합청사에 신문사들도 곳곳에 있죠.
교보 영풍 대형문고도 가깝고
호텔, 맛집 바글바글하죠.
참! 종로구민은 궁 입장시 할인도 받아요.
어디를 갔다가도 동네 입구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종로에 사람 사는 데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찾아 보면 좋은 곳 엄청 많습니다.
아파트는 별로 없지만,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이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돌아 보고 살러 오세요.
애들 키우고 살기도 정말 좋거든요.
저 포함 주변 사람들
종로를 사랑하고 좋아해서인지 종로 부심 쩔어요.
연말 맞이 애향심으로
종로구 영업 사원(?)
동네 자랑 한번 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