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안84 나혼산 기억나는 에피

전현무가 나혼산 하차하고 

2년반만에 복귀할때

기안84  이사간집에 전현무 혼자 집들이가는걸로 재등장했어요

기안84 첫등장때 집없이 네이버 휴게실에서 먹고자다가 분당에 전세집 얻어 나왔을때 전현무가 같이 창밖 스티커도 떼주고 잠시 같이 살기도 했는데 그때 기안84  사는 꼬라지 보고 놀림반 안타까움반으로 이것저것 챙겨줬었죠

 

그러다 세월 지나 5년만에 많이 일들이 생기고 다시 돌아온 전현무가 다시 기안네 집에 방문했는데 그때 있던 파란 쇼파, 작은 냉장고, 현무가 줬던 식탁 들이 조금은 낡은채로 그대로인걸 보고 전현무가 잠시 울컥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심지어 개밥그릇이냐고 놀리던 기안의 커다란스뎅밥그릇까지 그대로, 냉장고 안의 비루한 음식들까지 예전 그대로인것 보고 전현무가 어떻게 5년전하고 바뀐게 없냐고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다고 하던 에피가 전 참 좋았거든요..

연예인같은 생활 몇개월만해도 목에 힘들어가고 플렉스한 삶을 보여주지 못해 안달인 요즘에 기안은 첫등장때의 그모습 그대로 거기에 있다는게 참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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