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생활비를 매달 자동이체로 드리고 있어요
노총각 시동생과 반씩 하는데
매달 몇십만원이 살림하는 입장에서는 작지 않습니다
지방에 아파트와 농지 작은거 시부모님 재산 있으시고, 금융자산도 좀 있지 싶어요
자기들끼리만 알고 며느리인 저에게는 아무것도 오픈 안해서 시부모님 정확한 자산은 모릅니다
남편에게 주택연금 받아 쓰시다가 혹시 남으면
시누이까지 자식들 균등 상속받으면 되고
혹시 100세까지 사셔서 주택연금도 다 받아쓰시고 무일푼 되면 그때 매달 생활비, 의료비 드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세무사 유투브 보다가
나중에 상속세로 다 내야 하니
자식들이 돈 드리지 말고
부모님 재산 부모님이 쓰시는게 낫다고 하던데요
시가 사람들은 긍정하지 않네요 ㅠ
제 제안이 불합리한가요?
참고로 제 친정 아버지는 만나면 자식들에게 당신 카드 주십니다
손주들 용돈도 많이 주시고
당신 돈 열심히 쓰시거든요
매달 드리는돈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