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볼수 있어 곧 삭제 예정입니다.
대학생 22살 딸입니다. 외박을 계속 원하는데 안된다고 해서 갈등이 심합니다.
제가 82를 하는걸 알고, 계속 여기 글을 검색해 보면서 다른 엄마들은 다 허락 하는데
제가 보수적이라고 비난하고 화를 냅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남친/사귄지 2주 되었음/심지어 만나기 전부터 외박 요구.
남자의 신분이며(심지어 유부남인지, 몇살인지도) 전혀 알수 없음.
외박을 허락 안해주면 그 남자에게 차일까봐 매우매우 불안해 함.
이런 상황이 5,6회 반복됨. 대부분 제가 외박을 허락 안해줘서 차였다고 생각함.
아이는 조울증에, 강박,불안장애, 공황으로 5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이고 입원
도 두번했어요.
이런 경우도 쿨~~하게 외박을 허락 하십니까?
저는 아무리 성인이어도 불안해서 도저히 허락을 못하겠습니다만, 아이는 저를
비난하고, 심지어 폭력까지 행사하려 합니다.
이런 경우 성인이었으니 그냥 내버려 두는게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