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안녕.... 아저씨...

저도 젊은 시절 영화를 했던 사람입니다 

이선균 씨는 배우로 공식 데뷔하기 전에 영상원 졸업영화제 작품에서 처음 보고

와 독특한 캐릭터네 신기하게 봤었습니다

 

비록 제가 현장일을 하던 시절에는 같이 일을 한 적은 없지만... 이렇게 가다니 

많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에 머물던 장소가 저희 집 뒷편이네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

몇년 전 박 시장님이 떠나신 곳도 저희 집 뒷편 산이었습니다 

 

박 시장님 발견 후 그 날 오후 막걸리 한 병 사들고 산을 올랐고 와룡공원 표지판

앞에 막걸리 한병 뿌렸습니다. 잘 가시라고... 나의 원순씨.... 여의도 정치인이나 군인이

아닌 멋진 소셜 디자이너, 행정가가 대한민국을 한번 운영하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주말에 꽃 한 송이 사들고 이선균씨가 떠난 그 곳에 가서 잘 가라고 인사나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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