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어준 오늘 아침 방송.(이선균씨 처럼)jpg

뉴스공장 아침 7시~9시

 

올 초부터 저한테 압수수색을

몇 번이나 기획했던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다 알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누가 시켜서 뭘로 엮으려고 했는지

어디까지 진도가 나가다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멈췄는지

제가 지난번에 저를 마약으로 엮으려고 했다고

한 번 얘기 했잖아요?

농담처럼

농담 아니예요.

그렇게 하려고 했어요.

물론 저는 마약 안 합니다.

술도 안 합니다. 술도 안 한지 10년 넘었어요.

근데 나중에 이선균씨 처럼 지드래곤 처럼

"마약이 안 나오더라도 마이크를 놓게 만들 수 있다"

제 워딩이 아니고 

"마이크를 놓게 만든다."

누군가 그렇게 한 표현을 그대로 옮긴 겁니다

그래서 막 텐프로 뒤지고 했어요.

근데 근처도 안 가는데 제가 가야 말이죠.

절세도 안 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냥 다 냅니다.

청탁도 안 하고 안 받고

주식도 안 하고

부동산도 안 하고

코인도 안 하고

토토도 안 하고 토토 평생 해 본적 없어요.

적금도 안 들고 다 안해요.

다른 거 합니다. 겸손은 힘들다 하고

 

총선 전에 어떻게든 해보라고 하니까

근데 얼마 전에 며칠 안 됐어요.

"내가 한번 해보겠다"고

"손 들고 나온 검사가 있다"네요

또 압수수색을 계획하고 있다고 

건이 있는 게 아니고 창조해 내는 거예요.

 

이 기획을 하고 있는 사람들

조직 뒤에 있으니까

자기는 안 보인다고 생각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그렇지 않다.

두고 봅시다. 어떻게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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