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갑자기 떠서 유명해진 소설가. 1년 정도 같이 일했는데 도도하고 건방지기가 하늘을 찔렀어요. 더 유명한 작가들도 겸손한 사람 많은데. 어느날은 하얀 바지 입고 와서 피곤하다고 개짜증. 전날 술마시고 술이 안깼는지 앉으면 졸고. 어디 아프신가요 공손하게 물었는데, 화를 버럭 내며 생리중이예욧. 너랑 말섞기 싫다는 투로 던졌어요. 이후 표절시비 걸리고. 소설도 주목받지 못했죠. 표절로 떴으니 당연한 수순. 표절로 천재인척. 지금 생각하니 더 역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