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운대서 혼자 호캉스

호캉스라고 할 좋은 호텔은 절대 아니구요

그냥 깔끔한 비지니스호텔인데 혼자서 이렇게

편안하게 82하니까 너무 좋아요

 

올해 가족에게 안좋은일이 생겨 스트레스도 정말 많았고

저도 짜증과 화가 많이 늘어 반성도 많이 했어요

 

참 해운대 오자마자 떡볶이 먹고싶어서 상국이네

갔는데 그 긴 줄을 기다려 먹은 보람이 있었어요

꼭 드셔보세요

 

호텔에서 자다가 간식먹다 뒹굴거리네요

내년엔 좋은일 생기겠지요

아침에 일출보며 빌어보려구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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