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랑하며 사시나요?

아이들은 당연히 너무 사랑하지요

배우자와 서로 사랑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어요

공감은 당연히 없고 대화도 거의 없어요

반쪽 인생 이라는 생각이 들고 우울해요

이혼할 거 아니면 그냥 계속 이렇게 사는거겠죠

애들 때문에 산다는 게 이렇게 빨리 내 얘기가 될 줄 몰랐어요

때론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하고

때론 이렇게 흘러가는 내 현재가 아깝기도 해요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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