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님과의 절연

여기에도 몇차례 글 남겼지만

결혼할때부터 니네 집에서 우리 아들 키운돈 내놓으라고 차용증 쓰신거 부터 시작해서 정말 사람을 말로 악독하게 괴롭히셨어요. 가스라이팅 당한건지 저도 절절절 매면서 제가 아프거나 애들이 아파도 말도 못했어요. 명절에 아프다고 말해봐야 벼락같은 짜증신경질 히스테리에 그냥 절절 매며 살았어요 

조카들과 저희 애들과의 차별도 그냥 견디며 살아야 한다 생각할정도로 병신이었고 남편도 비슷했어요

남편 형이 국내에 없는데 그사람들 국내 한번 올때마다 니네 친정아빠 생일에도 가지말고 집을 지켜라 했구요

형네 집 완전히 팔고 이민가셨을땐 그 형집 세금을 저더러 싸게 받게 하라며 세무소에가서 미인계 써라

이때 정말 너무 화가났는데 전 그때까지도 남편을 사랑했구요

남편은 이걸 해결해달라고 하면 그냥 이혼하자고 하던 사람이었어요

엄마가 무섭다면서

지방 시댁에 명절에 내려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었는데 표를 못구했다고 하면 니가 케이티엑스를 매수했다고 보통 난리가 아니었어요

임신막달엔 애를 중간에 낳아도 내려와라고 했고 사람들에겐 애가 낳아도 시댁 명절 쇠러 오래서 애가 길에서 나온거니까 7개월로 속이라 는 말도 했죠

솔직히 제가 주변에서 한번도 못본 스타일의 어른이었고 저는 그걸 다 견뎌야 하는줄 알았어요

남편이 형과 싸울땐 니가 이집안에서 한일이 뭐가 있냐며 침대서 해줄듯 말듯 하며 기술을 쓴다음 형이랑 사이좋게 살라고 말하라고 하셨죠

그런데 막판에 형네집서 밥해주란 말에 그냥 확 돌았어요

그즈음이 결혼해 이십오년 살았을때고 2년전이죠

 

우리애들은 전화번호도 저장안해서 전화도 안 받으신다고 하대요

그냥 밥상에서 우리 애몫의 고기를 들어 조카 밥위에 올려놓는것도 참아선 안되는 거였어요

조카가 말썽을 부렸더니 니네만 행복하면 다냐고 그걸 니가 신경써야 한다고 하셨던 어머니

그냥 막내인 우리만 가지고 들들 볶았던거고 이젠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나 니네 엄마 못보고 살겠다고 했더니 왠일로 남편이 엄마에게 조목조목 따져주고 넌 가지 말라고 해주대요?

그런데 그 뒤로도 카톡이 계속 오고 처음엔 내가 미안하다고 하던 양반이 남편을 통해 제가 나쁜년이라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전화로 고래고래악을 쓰고요

저에겐 태연하게 이찬원 영상 이런걸 보내더군요

 

남편은 바짝바짝 말라가는데

그노인네를 저만 견뎠으면 온 집안이 평안한것을 욕받이 제가 관두니 그 노인네도 욕할곳이 없으니 그러는거겠죠

 

생각해보니

제가 그걸 왜 참고 살았나몰라요

남편과의 관계때매 그랬는데

그냥 안산다 할걸

왜 그걸 우리 엄마도 아닌데 참고 있었나 싶고 미친노인네 무슨 침대에서 기술? 

에라이 퉤퉤 니가 전화백날해봐라 내가 받나. 오늘부로 카톡도 차단했어요

이걸 왜 안하고 그걸 받고 있었나 몰라요

 

뭐 이억삼천얼마 니 아들 키워준 돈을  왜 우리 엄마아빠가 내야하니

내가 니 아들돈으로 평생 명품사고 사치하고 살았으면 몰라

미친년

시어머니지만 미친년이에요

 

구십이 가까운 나이에

미안하다 그랬다가

니 마누라가 미쳤다고 고래고래 악쓰고

이찬원 영상 보내고

내가 너를 시어머니라고 평생 절절 매면서 살았다니

내 아들 돈 한푼도 쓰지 말랬다고 신혼초에 울면서 부모님께 전화했던것도 생각이 나네요

억울하고 분해서 이노인네가 길가다 벼락맞아 죽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말이 하나도 죄책감도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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