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줄서서 먹는 한식집에 갔는데

오늘은 사람이 정말 없어서 가자마자 착석...

주변엔 50후반정도부터 머리가 허옇거나 아예 없는 노인부부들

자식들은 크리스마스라 나가고

종일 대충먹다가 저녁한끼 잘 드시려고 나왔나봐요

(저희도 같은 입장)

그 큰 홀이 2인 노부부로 듬성듬성...초고령사회에서 곧 닥칠 풍경이 펼쳐진것 같더라구요

분위기 침침해서 오는길에 핫한 빵집 가서 조각케익과 샌드위치 내일 아침거 사왔어요

여기선 늙은이가 물 흐렸다고 할라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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