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까지는 완벽했고
작년에는 소원이 피아노여서
안 들킬래야 안 들킬 수가 없었어요 ㅋㅋ
그나마 산타의 초대장? 뭐 이런걸로
눈속임은 했는데
피아노 들어오며 덜그럭 거리는 소리랑
제가 감사합니다 하는 소리 들었데요 ㅋㅋ
올해는 아이 깨어있을때 몰래 두고
암말 안 했는데 발견하고 울더라고요?
근데 이제 아는 것 같아요
산타의 정체 10살이에요 ㅎ
그리고 눈치 빠른 저희 조카가 작년부터
산타없다고 얼마나 얘길 하던지ㅡㅡ
그냥 콱 쥐어박고 싶었네요 ㅋㅋ
그래도 제가 산타는 안 믿는 순간
사라진다고 해서 나름 계속 믿고 싶은가봐요
ㅋㅋㅋㅋㅋ
귀여워 내년에는 다 알겠죠? ㅎㅎㅎ
이번에는 팬더인형이라 얼마나 다행인지ㅜㅠ
피아노는 정말... 조금 부담이었어요
프리랜서라서 일 하나 더 받아 해결했어요
귀여운 아가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