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상황에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떤 선택이 옳은건지 판단이 안서서 글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려요
저는 40대 아들키우는 싱글맘이에요
여러가지 이유로 돈이 없는 상황이고 하루살이 생활과 다를바 없습니다.
당장 돈이 필요하니 한달후 받는 월급생활을 못하고
당일지급되는 알바하며 지냈어요
그런데 내년부터는 4대보험되는 안정된 직장에 다녀야할거 같아서 3주전에 면접보고 합격을 했어요.
사무직입니다. 세후 200되겠네요
그런데 당장 돈이 없으니 당일지급되는 알바를 더 해야하나 싶어요.
전기요금도 내일까지 내야하고 월세도 이번달 못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당일지급 알바는 일당 10만원입니다.
몇달 더 알바를 해서 밀린돈들을 갚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래도 사무직 다니며 주말에 알바를 하는게 나을까요? 어떤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신용카드 없고(못만들어요) 돈 빌릴 사람 전혀 없습니다.
친정과는 연 끊은지 오래구요
못사는 딸 챙피하다며 제 흉을 다른 친척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보는 엄마라 (사연이 좀 길어서 생략할께요)
연끊었어요.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