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3년 12월 24일 행복해야하는데...ㅠ

둘째딸이 캐나다로 어렵에 어학연수 & 칼리지를 위해 3 년정도를 계획하고 1 월에 출국예정이예정이고 . 28 주 어학연수 금액이랑 비행기 티켓이랑 비자완료까지 하고 대기중이고 크리스마스 이브라 집에와 분위기 좋게 쉬고 있었어요 .


엄마인 저는 칼리지도 2 년까지는 어찌어찌 지원이되나 3 년제는 경제적 지원이 어렵겠다고 딸에게 말하고 있는상황이고 , 나가는 입장인 딸은 칼리지 후에 대학편입해서 졸업까지 하고픈 생각이었어요 .

 
문제는 크리스마스 이브아침에 아빠는 거실에서 PC 를 보고있었고 둘째딸이 소파에 앉아 있는데 엄마가 딸에게 “oo , 칼리지가면 등록금이 얼마일까 ?? 이걸 유학원에서 정확하게 이야기를 안해줘가지궁 ! 얼말까 ?” 요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말이죠 ??

유학비용이 첫 어학연수 기간에는 250 만원정도들고 , 칼리지때는 월 100 만원 더들어서 350 정도라고 했었어서 ( 통으로 계산하여서요 )... 그냥 저희는 좀더 들것같고 , 300 만원 ( 어학연수 )/400 만원 ( 칼리지 ) 정도 돈이 들겠구나 .. 하고 감을 잡고 있는 상황인거예요 . 아이랑 소파에서 엄마는 3 년이면 들어왔으면 좋겠다 ...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 밀당의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

이이야기를 듣던 남편이  아니 둘이서 얼마나 다녀올지 , 언제들어올지를 합의를 안한거냐 !” 왜 자꾸 들어오라고 하는 거냐 .. 편하게 나가라고 해야지 ~
그런데 유학이란게 제가 직장을 그만두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거거든요 ... 정말 최대한 직장을 유지할수 있는게 2 년으로 보는데 , 제 입장에서는 마냥 보내줄 수가 없는 거고 , 단지 칼리지 졸업하고는 본인이 개척을 해 가겠다고 하고 약간의 도움만 주고 본인이 알바라도 해서 캐나다 생활을 해 보겠다 라고 하는 상황이 되길 저는 기대를 하는 거죠 ! 모두가 미래의 일이고 확정할수 없는 일인데 말이죠 !

 

이러고는 남편이 화를 내더라구요 !
정확히 등록금도 모르고 , 언제 들어올지도 명확하게 안하고 , 지금껏 뭘 한거냐 ! 이렇게 화를 내는데 도무지 저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 ! 이게 화를 낼 일인건지 ...

( 보통은 모든 일에 남편이 꼼꼼히 알아보고 하는데 유학가는 일은 좀 아이랑 엄마랑 아는 분이 있어 바로 상담받고 진행하고 있는 거긴 해요 , 남편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될거예요 , 유학원만 믿고 일을 진행하느냐 ... 더 잘 알아봐야지 ... 요런 입장이었어요 )

남편의 화를 내는 것 때문에 가족상담까지 받고 거의 마무리중에 있는데 또 참아야 하는건지 ... 남편이 매번 말하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봐 뭐라 하는지 이상 황이 정상인건지 !” 그래서 진짜로 글을 올려보는 거구요

 

밀당중인 엄마와 딸은 황당해요 ~ 뭘 더 확실히 하고 떠나야 하는건지 ... 이렇게 떠나는게 뭐 큰 잘못인지 .... 도무지 ...
아이는 계속 공부하고 싶다는걸 알고 있고 엄마는 경제적 지원이 만 3 년 임을 말하고 있고 하는데 말이죠 ! 평범한 가정에서 칼리지 라도 보내는게 쉽지 않는거잖아요 ... 이러고 둘째딸이 저녁이라도 먹고 가야하는데 부랴부랴 불편해서 자기집으로 가벼렸어요 .

태워다 주는데 엄마 또 어떻게해 ? 아빠랑 또 계속이야기 해야하잖아 ? 힘내 ! 그러는데 ... ㅠ 이게 힘낼일인가 싶네요 .


화를 안내겠다 해놓고 , 이런일로 버럭 화내고 이해가 안된다하고 ... 그러고 좀 삭혀지고 마누라 눈치보니 좀 그런거 같아서 미안타하고 화 안낼거라 하고 그럽니다 .

 
이게 화를 낼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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