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초반 부부예요.
애들은 나가고
둘이 등산 다녀와서
저는 목욕 다녀오니 한 상 거하게 차려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잡채, 오뎅탕,문어숙회,안심도 굽고
겨울에 제 발이 옴청 갈라지는데
술 한잔하고 쇼파에 앉아있으니
발크림 발라주고 양말 신겨주더라고요.
심쿵했어요.
여보야
죽을때까지 충성!
작성자: 힝
작성일: 2023. 12. 25 10:38
50 초반 부부예요.
애들은 나가고
둘이 등산 다녀와서
저는 목욕 다녀오니 한 상 거하게 차려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잡채, 오뎅탕,문어숙회,안심도 굽고
겨울에 제 발이 옴청 갈라지는데
술 한잔하고 쇼파에 앉아있으니
발크림 발라주고 양말 신겨주더라고요.
심쿵했어요.
여보야
죽을때까지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