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하도 난리쳐서 기대없이 경성 크리처 봤어요.
망작이라고 대놓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얼마나 이성적으로 판단하는지 솔직히 궁금해서요.
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대작들만 보고 계셨길래
경성 크리처를 망작이라고 하시는지
최근 공중3파 드라마 중 제대로 된 드라마가 있나요?
공중 3파 드라마는 아에 안보고 살지만
그들 드라마 조차도 망작이라는 이야기는 안합니다
최소 망작이라는 말을 할때
그 옛날 필름 쓰기 아까워서 무조건 컷없이 찍어대던
모 감독님 작품정도면 몰라도요.
어떤 분은 일본어가 많이 나와서
-식민지시대에 일본어가 대부분이었던 사실적 묘사인데
어떤 분은 늘어지는 서사
늘어지는 서사에 대한 것은 각자 생각이지만
최소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발성이나 연기 몸사라지 않는 액션
이상하고 늘어지지 않는 현실같은 cg
최소 서로 객관적이어야죠.
정말 그런 생각 가지지 마세요.
일본이 우리가 한 짓 생각하면 망작이라고 생각한 것 조차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부끄러워요.
그리고 731부대를 이런식으로 글로 풀어나갔다는 것에 대해
작가님께 너무 감사하고 고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