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되고 한동안 낙이 없고 우울했어요 ㅠㅠ
그나마 거는 기대가 없어 꾸역꾸역 살아갈뿐
설마설마해도 이정도일줄이야 낙심하고 포기하고 살고있는데
점점 윤석열 욕이 들려 오네요.
골수 국짐당 지지자라 자처하던 사람이
그래도 김건희처럼 이쁘면 용서하겠다던 부장이
한동훈처럼 꺠끗한 사람 나와보라고 대차서 속시원 하다던 이사가
어느 순간 이정도일줄은 몰랐다며 흥분하네요.
뭐 다들 막상 본 선거 가면 아니라고 하는데 아닐걸요.
다들 자기 손해는 안보려고 하잖아요.
아무리 재산세 확 줄여줬다고 해도 여기저기 물린 대출금에 허덕거리고
장병월급 200만원이라 좋아했던 부장이 실상을 알고
부모님 암 걸리셨건만 병원 지원금이 줄어 힘들어 하는 직원들도
욕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일베사이트 빼고 웬만한 사이트는 윤석열 한동훈 욕한다고 난리도 아니고
여기는 추천수가 없고 댓글달 수 있는 시스템의 제한이 있어 못하지만
다른 사이트는 윤석열 한동훈 쉴드치기만 하면 반대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폭탄처럼 쌓이더군요. 댓글도 가차없어요.
한번 나름 선진국 경험하고 나면 그 갭 차이가 어마어마한 것을 절실히
느끼나봅니다.
진작 정신 차렸으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는 문이 활짝 열렸을텐데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다들 정신차려 조금씩 내년에는 희망이 보입니다.
내년 봄은 따뜻할 거 같아서 올 추위도 잘 견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