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주은씨네 가족 보고 부모복이란게 뭔지 알았네요

요즘 티비에 강주은씨네 친정 부모님 나오는걸 봤어요

저는 평생 부모복 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바로 저럴때 부모복 있다 하는거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생 엄마 두들겨패고 자식들은 낳아준게 큰 벼슬인 아빠 밑에서 숨죽여 살았고

이제는 노인이 된 부모 두분 돌아가셔도 장례식장에서 눈물 한방울 안나올것 같아서 이게 걱정인 사람인데

얼마전  지인이 엄마 요양원에 모시고 한참을 울던데

그 심정이 비로소 이해가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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