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도 어제 남편보기 싫어서 못들어가고 있었어요

저밑에

남편때문에 

도서관에서 있다는 글보고 저도 써봐요

이렇게 말로 털어놓으면 조금 풀려서요

저도 어제 저녁 애들 라이드하고 돌아오는길에 감자탕끓여놓은거 데워먹으라고 좀늦는다고 남편한테 전화하고 도착해서는 주차장에서 한참을 차안에서 있었네요

왜냐고요?

분명히 안데워먹고 제가 차려주길 기다리고 있을거거든요

애들밥따로 어른밥따로 삼시세끼..도시락까지

정말 밥밥밥

어제는 울화가 치밀더라고요

원래 한국에 있을때는 저도 직장다니고

배달도 잘시켜먹고  집앞에 바로 밥집들많고

이리 밥에 치여살지는 않았는데

여기 해외 나올때 각오는 했었지만..그래도

어제 좀 힘들었습니다..해주면 해주는데로 먹을것이지

이러네 저러네..참

지금 여기서 제가 전업이지만

그래도 그정도는..데워먹는거 정도는..

가끔은 혼자 차려먹어도 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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