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 하는 동생, 저한테 아무런 상의도 하지 않아서 속상해요

터울이 좀 있고 전 미혼이에요

그 동안 살면서 나이 차이가 있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숙제며 공부며 제가 다 봐주고 어엿한 직장까지 들어갈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제가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미안한 마음도 있겠지만

평소엔 가방 색깔 고르는 것까지 저랑 상의했거든요

일절 어떠한 것도 물어보지도 않고 이런거 저런거 했다 말도 안해요

포토 찍을 때도 언제 찍는지도 말 안해서 찍고 나서 알았네요,,,

섭섭한 제가 이상한 가요,,

예비 남편이랑 상의하고 결정이 잘 되서 그랬겠지만

전 제 친구들 결혼할 때는 이것저것 같이 많이 상의하고 그랬었는데,,,

뭔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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