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가온 심경글

에 대한 비판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혼 발표글도 아니고 1년이나 지나서  개인 sns같은 곳에 올린 지나간 시간에 대한 소회같은데...

사랑인줄 알았는데 사랑이 아니었다는 10년...요 문구를 배려가 없다 많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그 부분에서 김가온이 이혼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요구 받은 사람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노력을 많이 했지만 상대방에게 미흡한 것으로 비추어졌을테고 

불같이 사랑에 빠졌던 것처럼 빠르게 정리가 되었다...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은 결국 이렇게, 괴롭게 끝났지만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평생 그리워하고 기억될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의미로 한 얘기이지

전부인에 대한 배려 없는 글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도 이혼 후 뿐 아니라 사귀는 사람과 헤어졌어도 별 말을 다 하는 데요.

하물며 감수성이 뛰어나고 섬세한 직업이기도 해서 

남다른 표현으로 적은 글 같은데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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