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박위라는 유튜버 처음 봐봤는데요..

눈물이 펑펑 나네요..

정말 키도 크고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박위 집안 부모님 직업 다 떠나서..

저런게 가족이구나 싶어요.

가족끼리 믿고 지지해 주는거요..

그래서 박위가 저렇게 긍정적이고 강한 의지를 갖고 사는 구나 싶어요.

 

저도 엄마, 아빠, 오빠랑 저런 집에서 자랐는데..

저는 결혼을 못했어요.. 

저렇게 단단한 가정에서 자라서 저도 그런 가정 만들고 싶었는데.. 내 자신이 너무 강했던 것 같네요

노처녀 싱글 유튜브 보다가 울면서 글써요.. ㅜ,ㅜ

 

참.. 박위 아버지가 박위한테 "너는 평생 결혼 하지 말고 내 옆에서 살아라" 그러셨대요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사고가 일어나서 말이 씨가 돼서 너무 힘드셨다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친구가 이모가 결혼할 분이 백반증이 있어서 집에서 반대해서 헤어졌다는 얘기에 "백반증이 있으면 당연 결혼 반대하지. 결혼 하면 안되지" 라고 말했거든요. 

근데 일주일 후 저희 오빠가 백반증에 걸렸답니다. 

 

저도 이일로 10년 넘게 가슴을 치며 통곡하고 슬퍼 했어요. 

(물론, 지금은 결혼 하고 애 낳고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내일 갑자기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오늘을 감사하고 정신적 풍요로움을 더 추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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