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혼 남편 다루는(?) 법 조언 절실해요.

얼마 전에 여기서 글이나 댓글로 봤던 기억이 나서요. 

잘해주면 남편이 기어오르고(?) 좀 쌩하고 냉랭하면 그제서야 눈치 좀 보면서 싹싹하게 군다고 ㅎㅎ 

저희 남편도 딱 그렇거든요. 평소에는 제가 잘해줄 때는 표현이나 말투에도 좀 인색하게 굴다가 

제 태도가 드라이하고 쌩해지면 그제서야 먼저 다가오면서 아양도 떨고 말투도 상냥하게 하고 그래요. 

나쁜 사람은 아니고 절 많이 위해주고 저도 남편 많이 좋아하는데, 성격적인 문제라 말해도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평소에는 잘해주다가도 가끔 한번씩 서운해서 욱할 때가 있거든요. 한번에 뜯어고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렇다면 이런 남편을 현명하게 대하며 저도 서운하지 않게 오래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그때 글 보니 이런 성향의 남편 두신 분들 꽤 있으시던데 어떻게 마인드컨트롤하시는지, 남편을 어떻게 대하시며 지내는지 궁금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