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를 차별했던 노모

  잘  나가는  남동생을  드러내고  이뻐하고.

별볼일없는  나를 홀대했던  엄마가  미웠어요.

밥을풀때  꼭  남동생밥을  먼저 퍼줬는데

그때가  모욕감과  서러움이  젤 크게  느껴졌었어요.

몇년전  유산을  나눌때   제게도  조금은

주고, 아들인 남동생에겐  훨씬  많이  줬지만 

출가외인이라고  안준것보다 훨씬  고맙게 생각했죠.

엄마가  지금은 늙고   치매도  왔고   측은지심에

챙겨  드리려고는 노력  하지만 

가끔  과거생각나서  마음이  괴롭고 안좋아요

 고마운것도  없는데  자식된도리로   죽어서도 

산소가고 제사때마다  형제들  얼굴보는것도  싫고

그 원흉은  엄마였어요

차별받은분들  어찌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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